퇴사
1년을 꽉 채우고 퇴사를 하게 되었다. (이유가 궁금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다음에 ...)
여유시간이 생기면서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고
책도 많이 읽는 중이다.
졸업을 하기 전에 취업을 하게 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갭 먼스 ( 갭 이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단어 ) 를 보내면서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갤럽 강점검사
요즘 MBTI가 매우 핫하다. 만나면 모두 "MBTI가 어떻게 되세요?" 하고 물어본다.
나는 ENFP이지만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쳐져있는 성향이 아니어서
ENFP의 특징 ! 이런 글을 봤을 때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
힙주비 활동을 하면서 세미나를 들었는데 시니어분이 갤럽 강점검사를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여 검사를 해봤다 ! 나의 10가지 강점들은 다음과 같다
이 검사는 혼자하고 검사지를 읽어보는 것보다 남들과 이 검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혜리와 내일 만나서 서로의 검사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기로 했다. 재밌을 듯 😄
야곰 코드 스타터 캠프
2월부터 야곰 코드 스타터 캠프를 시작했다.
' 1년이나 넘게 일했는데 이게 필요한가 ? '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개발을 한 기간과 어떤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비례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나는 이것저것 iOS 앱은 많이 만들어봤지만 swift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코드에 대해서 피드백을 남겨주시고
질문도 던져주셔서 (왜 이렇게 생각했나요 ?,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 등 )
나의 잘못된 습관들을 고쳐나갈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퇴사를 하면서 울타리를 벗어난다는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는데
캠프 내에 캠퍼들과 함께 매일 공부를 하다보니 불안함이 사라졌다.🙇🏻♀️
다음주도 화이팅 ! 캠퍼들 다 화이팅 !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
무의식에서 의식의 영역으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의식의 영역으로 가져오면 다룰 수 있다.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해결 가능하다.
약점을 안다면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당하게 드러내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일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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