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끄적끄적
남는 건 기록뿐이야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면 남는 건 사진뿐이야 라고 소리치며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대는데
문득 내게 일기도 그런 느낌이 아닌가 싶었다
이렇게 가끔 뭔가 쓰기 시작한게 2-3년정도 되었는데
그 시절의 나의 생각들을 남겨둔 것 같아서 가끔 보면 재밌다
손으로 쓰는 일기장과는 사뭇 다른 기분이 든다
그래서 오늘도 한번 끄적끄적
요가를 시작했다
갑자기 요가를 시작했다
4월 첫주부터 했으니 이제 거의 한달을 채운다
주말에는 요가원이 안여는데도 불구하고 이번달에만 열두번이상 갔다
내일도 간다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 다치는 중
나랑 잘 맞는 운동인 것 같아서 요즘 신이난다
요가의 매력은
정말 죽을 것 같은데 끝나면 뿌듯함 + 시원함이 밀려온다
그리고 체력이 정말 안좋은 편인데 딱 견딜만하게 힘들다 ( 그렇다고 힘들지 않다는 것은 아님 )
요가 강추 !
키캡 놀이
한무무를 사고 키캡을 한번도 안바꿨었다.
원래 사고나서 바로 그 다음달에 옷을 바꿔주려고 했었는데
나의 게으름으로인해 순정인 상태로 1년을 넘게 썼다.
약간의 기분전환을 위해 처음으로 키캡을 바꿔줬다
아주 예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근데 키감은 순정이 더 좋은 것 같기도 ...
print("Hello, Lenini !")
레니니를 선물로 받았다.
처음 나왔을 때 너무 갖고싶었는데 온/오프라인 모두 품절이었다.
내가 이걸 갖고싶어 했던걸 알고계셨던 전 회사분이 나를 위해 선물로 사다주셨다 😭 감동
지금은 내 책상 위에 올려두었는데 방긋 웃고있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주말 with 모지또
오늘은 모지또 팀원들과 함께 오프라인 작업을 했다 ( 모각작 )
날씨도 너무 좋고 ~ 저번에 못받았던 굿즈도 받아서 아주 happy 했다
저녁으로는 맛있는 소고기까지 ...
작업할 때마다 느끼지만 너무 멋지고 본받을 점도 많은 팀원들이라
'더 열심히해야지!'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게 너무 많아서 받은만큼 돌려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글또 7기
글또 7기가 시작되었다 ! 아직 OT는 안했지만 신난다. ( 굉장히 기다렸기 때문 )
5기를 마치고나서 그 시즌에 너무너무 바빠서 6기를 쉬어갔었는데
그냥 바빠도 죽기살기로 해볼걸 하는 생각으로 6기 기간을 보냈었다. ( 물론 했으면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했을거다 엉엉 )
2주에 한번씩 글을 쓴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 걱정도 되지만 설렌다 !
글감이 생기면 임시저장을 마구마구 해둬야지 ...
야호
감동스러운 글과 함께 마무리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 정성을 다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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