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네이버 블로그에 적던 글들을 티스토리에 적어보려고 한다.
이 블로그를 나만의 무언가로 만들어보고 싶다.
2022년 1월 , 무얼하고 있나?
힙한 주니어들의 비밀 - 힙주비에 참여하게 되었다.
기획에도 관심이 많았던 나는 힙서비를 꽤나 오래전부터 지켜봐오고 있었다.
개발쪽에도 아직 배울 점이 한참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 현재도 그렇다 )
힙서비에 참여는 못하고 그저 바라만보고 있었다.
그런데 12월 말쯤에 힙주비를 모집한다고 하여
힙주비라면 나도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다 !
지금은 2주차에 들어섰는데 너무 유익한 세미나 + 열정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되고 ... 세상에는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구나를 또 한번 느끼고 있다.
힙주비 안에는 작은 동아리들이 개설되어있는데
여러가지 동아리 중에 2가지 동아리에 들어갔다.
첫번째로는 스피치 동아리인 힙스피치 !
이 동아리에 들어가기로 결심한 계기는
평소에 말하는 걸 좋아하고 의견도 많이 내는 편이지만
말을 하다보면 ' 내가 말하려고 했던게 뭐였더라 ... ? ' 하는 상황이 종종 있었다.
그리고 일을 하다보니 결국 일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 내 의견을 잘 전달하는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가게 되었다.
두번째는 북클럽이다.
대학생 때도 연합동아리로 독서동아리를 했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참 좋았다.
보기와는 다르게(?)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데
사실 사석에서 친구들과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에서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고 이번에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책이라는게 읽기 시작하면 슥슥 잘 읽히는데 그 첫 페이지를 넘기기까지의 유혹이 ( 유튜브, 다른 재미있는 것들 )
너무 강한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강제적인 트리거를 만들어주는게 나에게 도움이 된다.
첫번째 책으로 '일의 격' 을 읽고 있다.
트위터 + 페이스북에 게시했던 글들을 정리해서 출간하신 책이라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번호를 매겨서 책을 만드셨는데
sns에 익숙한 우리에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포맷인 것 같다. ( 슥슥 잘 넘어간다 )
오늘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성윤님(카일)의 세미나가 있었다.
글또의 짱님이셨기 때문에 이 세미나를 기다려왔다 :) ㅎㅎ
역시나 좋은 내용들이 많았고 예전에 글또하면서 쉼, 휴식에 관한 이야기를 성윤님과 나눴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도 느꼈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이번 8주를 통해서 나에 대해서 고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성공할 사람은 뛰면서 생각하지만,
성공 못 할 사람은 생각하느라 뛰지 못한다
- 유대교 경전
오늘 세미나에서 보여주신 글귀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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