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좋아
고양이 정원에 다녀왔다.
고양이들이 엄청 엄청 많았고 귀여운 친구들이 내 무릎위에 올라와서 쿨쿨 자니까
행복 그 자체였다. 언젠가 나도 집사가 될 수 있을까 ? ㅠ _ ㅠ
지갑을 잃어버렸(었)다
고양이를 집으로 오는 길에
집 근처 역에서 카드를 찍고 역사에서 나가려는데
주머니에 지갑이 없었다 (!!!)
혹시나해서 가방도 뒤적뒤적했지만 그 어디에도 없었다
성인이 되고나서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처음이어서 완전 멘붕이었다.
어떡하지 ? 카드 정지부터 시켜야하나 ? 도대체 어디에 떨군거지 ? 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한테 카톡이 왔다
'소영님 ! 혹시 지갑 잃어버리셨나요 ? '
- > 네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아셨나요? ㅠㅠㅠㅠㅠ
다행히 어떤 분이 지갑을 지하철 내에서 주우셔서
그 안에 있던 내 지인분의 명함을 보고 전화를 드렸다고 한다 ...
정말 우리나라 따숩고 다정하고 ... 흑흑
다행히 주우신 분이 내리신 역사 내에 안내데스크에 맡겨놓으셨다고 알려주셨다.
나의 지갑이 꽤나 멀리 여행을 한 후에야 누군가에게 발견이 되었는지
내가 사는 곳에서 꽤나 멀었다. 안내데스크에 전화를 해서 양해를 구하고 그 다다음날 찾으러 갔다.
정말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 정말 맡겨주신 분 올해 복 받으세요 😭💛
힙주비 오프라인 모임
2월 1일에 힙주비 내에서 온라인으로 2021 회고를 했었는데
그 때 참여했었던 분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개발직군이 아닌 분들과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게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다른 직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
특히 마케팅 !
마케터도 다양한 마케터가 있고 사실 나는 그 차이를 잘 몰랐는데 이야기를 하면서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올라갔다.
다들 너무너무 멋진 사람들이고, 일에 대한 고민을 하는 주니어들이라서 공감대도 많았다.
온라인도 좋지만 역시 오프라인이 찐이지 ~
여행
백수가 되니 여행에 대한 열망이 x100 이다. 특히 해외여행 ... ?
지금 생각해보면 교환학생을 다녀온게 정말 ... 신의 한수였다 😭
30살이 되기전에 미국을 꼭 가보고 싶은데 ... 파리도 한번 더 가고싶은데 ...
가능하겠지 ... ? 3년 근속하면 안식휴가주는 회사를 찾아봐야겠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eamS4GZ5T8
내가 여행가고싶을 때 틀어놓는 노래인데
정말 파리에서 들으면 끝장나는 노래다. 너무너무 좋다 ... 스텔라장 언니 목소리도 ㅠㅠ
으쌰으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
새로운 기술스택과 ... 기술스택과... 기술스택 ... 정말 새로 배워야하는 것들 투성이지만
진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보고싶다.
3주 후에 내가 이 글을 보고 ' 아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지 ! 수고했다 ! 후회없다 ! ' 이런 마음이길
언제나 나의 목표는
내가 함께했던 분들이 다음에도 나와 함께하고 싶은 것
다정하고 좋은 동료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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